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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확인소송 휘말린 영웅재중, “김재중으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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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친자확인소송에 휩싸인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20, 본명 김재중)이 11월 22일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김재중으로 남고 싶고, 앞으로도 김재중으로 살고 싶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동방신기의 소속사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소송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영웅재중이 양부모 슬하에서 성장한 것은 사실이다. 몇 년 전 영웅재중과 소속사는 현 부모와 낳아준 어머니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되면서 사실을 확인했지만 개인적인 일이라 밝히지 않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이후 영웅재중은 현 부모 및 낳아준 어머니와도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앞으로 영웅재중은 동방신기 멤버로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건의 당사자인 영웅재중도 “과거의 자세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한재준이라는 이름을 준 친부모가 있다는 사실을 몇 년 전에 알았다. 지금까지 길러준 부모는 물론 낳아준 어머니와도 잘 지내왔기에, 아버지가 소송을 진행할 정도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영웅재중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김재중으로 남고 싶고 앞으로도 김재중으로 살고 싶다. 양쪽 부모가 한 가족처럼 사랑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웅재중은 지난 1일 영웅재중의 친부임을 주장하는 한 모씨가 양부모를 상대로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소송을 대전지법 공주지원에 내면서 가족사가 밝혀지게 됐다. 한 씨는 1980년대 후반 영웅재중의 생모와 이혼한 뒤 양육권을 처에게 넘기고 소식을 끊은 채 살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씨는 영웅재중의 양부모가 적법한 입양절차를 거치지 않고 영웅재중을 호적에 친자로 입적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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