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 홍길동’ 강지환-장근석, 첫 무술 대결
OSEN 기자
발행 2008.01.16 10: 52

KBS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홍정은 홍미란 극본, 이정섭 연출)의 강지환 장근석이 첫 무술 대결을 펼친다. 홍길동(강지환 분)은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관군들에게 쫓기게 되고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특재패거리를 죽인 자들을 찾아 다니다가 결국 창휘(장근석 분)와 마주치게 된다. 둘은 서로 봉과 칼을 겨누게 됐다. 강지환과 장근석의 무술 대결 장면은 지난 11일 파주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쾌도 홍길동’의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무술 장면은 배우들이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늦여름부터 액션스쿨에서 훈련을 했다. 두 배우의 탁월한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여름부터 땀 흘리며 무술을 연마했던 노력이 멋진 장면으로 탄생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주)올리브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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