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학생들의 카운셀러로 변신 ‘고민 나눠요’
OSEN 기자
발행 2009.02.13 10: 28

배우 장근석이 교육 과학 기술부 주최로 진행되는 Wee project(학생안전통합시스템)의 카운셀러로 위촉돼 학생들과의 교감에 나선다. 지난 12일 충청남도 천안 교육청에서 열린 Wee Center 개소식에서 장근석은 안병만 교과부 장관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장근석이 카운셀러로 위촉된 Wee Project의 ‘Wee’는 “We(우리들)+Emotion(감성)”의 이니셜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최근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위축으로 인해 실직, 가족해체 등 빈곤층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근석은 “학생들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조언을 해주기 보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겪었던 고민과 학생들의 고민을 공유하며 교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종영한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천재 음악가 강건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근석은 지난 6일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일본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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