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故 장자연 유족, 일간지 대표 등 4명 고소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국화 기자]故 장자연 유족이 문건에 언급된 유력 인물 포함 4명을 성매매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인의 오빠는 지난 17일 유력 일간지 대표와 IT 업체 대표 등 4명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족이 고소한 사람은 모두 7명이며 이 중 4명이 문건에 언급된 폭행, 성 상납, 술로비 등과 관련해 고소됐다. 네 사람은 고인이 생전 남겼다는 문건인 일명 ‘장자연 리스트’에 이름이 언급돼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한 것으로 돼 있다. 경찰은 고소내용과 관련해 고소장을 낸 고인의 오빠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 주변 인물에 대한 조사와 통화 내역 분석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유족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구체적인 인물이 적시돼 있어 경찰을 직접 조사를 위해 소환이 불가피하다. 현재 경찰은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편 명단에 언급된 유력 일간지 대표는 혐의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iru@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