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첫 사극 연기 도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캐스팅
OSE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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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개그와 MC도전에 이어 정극 연기에 도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민은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 금정골 바보 ‘장이’로 캐스팅됐다. 장이는 자폐증세가 있어 동네에서 왕따를 당하지만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비상한 기억력으로 사건을 수사하는 정약용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던져주는 역할이다. 이에 개그를 통해 쌓은 순발력과 리얼한 표정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촬영에 한창인 장동민은 “사극에서 첫 연기를 하게 되어 기쁜 마음과 동시에 부담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저에게 찾아와 너무 감사하다. 처음 도전하는 정극연기이니 만큼 신인의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해 좋은 연기 선보이겠다. 장동민이 아닌, 바보 장이로 촬영장 분위기도 띄우고 시청자 여러분께 큰 웃음 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2009년 대한민국의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과 사고들을 18세기 정약용이 살았던 시대에 빗대어 풍자해 드라마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으로 이번 달 첫 촬영 시작, 11월 말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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