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대상' 눈물 펑펑 쏟아
OSE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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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1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김성주, 박지윤이 진행을 맡아 올 한 해 동안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가수들과 팬들이 함께 모여 일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소녀시대가 디지털 음원 대상을 수상했다. '지'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소녀시대는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디지털 음원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목에 메달을 건 소녀시대는 "와, 이렇게 서로 다른 9명이 하나가 되기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우리에게는 힘든 시간이었고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그런 어려움을 서로에 대한 믿음, 사랑, 열정으로 극복하고 낸 앨범이었다. 우리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또 우리가 가야할 곳을 알려주는 여기에 계신 식구들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눈물을 펑펑 흘리는 소녀시대에게 팬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happy@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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