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특색 보여주는 얼굴, 중년은 다 똑같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6.03 18: 52

‘소녀경’은 고대의 성 지침서라 할 수 있다. 고대 중국의학을 토대로 쓰인 철학서로 성을 의학적인 측면에서 분석한 성 의학서라고 보기도 한다. 이 소녀경에 따르면 소녀들의 얼굴 특징이 성기의 특색을 보여준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작은 입과 짧은 손가락을 가진 여성이라면 짧은 길이의 질을 지니고 있으며, 입이 크고 입술이 두꺼운 여성은 크고 두꺼운 음순을 가졌다고 한다. 또한 눈자위가 깊숙이 들어가 있다면 질의 깊이 역시 길며, 크고 반짝이는 눈을 가진 여성은 질의 입구는 좁지만 안쪽 부분은 널찍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모양만큼이나 여성들의 성기를 지칭하는 말들은 제각기다. ‘명기’나 ‘음부’라고 칭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거기’, ‘그곳’과 같이 돌려서 하는 경우도 많다. 여성의 성기를 잘못 말할 경우 왠지 음담패설로 들리게 된다. 때문에 이에 대한 말을 나누거나 정보를 나누는 것도 쉽지 않다.

▍중년 여성의 고민, ‘헐거워서’
소녀들의 경우 얼굴에서 성기의 특색을 나타낸다고 하지만 아이를 낳은 중년의 여성들은 질의 탄력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어떤 방법에도 쉽게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이쪽과 관련되어서는 여성들끼리고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민망하다는 이유로 쉽지 않아 고민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주부 김명인(56세, 가명)씨도 마찬가지다. 명인씨는 나이가 들면서 남편과의 잠자리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관계를 회복시키고 싶지만 ‘재미없다’는 남편의 말에 크게 상처를 받았다. 명인씨는 “남편의 말에 충격을 받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았다. 지나가는 말로 질성형이 효과적이라는 말을 듣긴 했는데, 여자끼리도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아 어디서 어떻게 수술을 받아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고 말한다.
이쁜이수술이나 질성형수술은 질 조직을 잘라낸 후 좁혀주는 방법의 수술로, 수술 후 질 분비물이 줄어 질 건조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또한 질 조직은 중요한 성감대이기 때문에 잘려나가면 성감이 줄어들 수 있으며 회복기간도 비교적 오래 걸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경우 매직테이프레이저성감수술을 이용하면 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기간 또한 비교적 짧은 수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질 조직을 잘라내지 않고 시술하기 때문에 질 분비물이 줄어들거나 성감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더 개선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의학 전문의사 박정인 원장은 “매직테이프레이저 성감수술은 질의 입구만을 조여 주는 것이 아니라 입구를 포함한 질의 전체를 조여주기 때문에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며 “작은 구멍을 통해 시술을 하기 때문에 회복기간도 짧은 편에 속하게 된다.”고 전한다.
수술에 사용되는 테이프는 KFDA(한국식약청)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 면에서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겠다.
여성의학 전문의사 박정인 원장은 “보통 수술 후 2~4주 정도가 지나면 정상적인 성관계를 갖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는 질의 수축력을 높여 남성의 성만족도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 역시 질 내부에서 강하게 조여 주는 느낌을 받음으로써 이전에 없었던 자신감까지 가질 수 있겠다.”고 전한다.
중년 여성들은 아무리 영롱한 얼굴을 갖고 있을지라도 질의 탄력 자체가 떨어져 특색 없는 성기를 갖고 있는 것이 된다. 이에 매직테이프레이저성감수술을 통해 질의 탄력을 주어 ‘탄탄한’ 질을 만들고 자신감까지 회복시켜보는 것도 좋겠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 사진출처: 강남노블스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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