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키타현, '아이리스' 제작진에 감사패 증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30 11: 40

일본 아키타현에서 드라마 '아이리스' 측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IRIS)'(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HPLUS㈜에이치 플러스 공종제작)의 방영 후 가장 큰 수혜자로 떠오른 촬영지 일본 아키타에서 지난 27일 드라마 제작진을 공식 초청, 감사패를 전했다.
'아이리스'의 주요 촬영지 중 한 곳인 아키타에서서 열린 이번 감사패 증정 행사에는 출연 배우를 대표해 정준호와 제작사 대표인 정태원 , 그리고 양윤호 감독이 참석했다 .

이번 표창은 아키타의 지명도를 높이는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기리기 위해 올해 창설된 상으로 그 첫번째 수상자로 '아이리스'팀이 선정된 것.
아키타는 극중 현준 (이병헌)과 승희(김태희)의 아름다운 러브신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 곳으로 드라마 등장 후 관광지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아이리스'의 가장 큰 수혜자로 떠올랐다 .
이에 아키타는 감사의 뜻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작자인 정태원 대표를 비롯하여 배우 정준호 , 양윤호 감독 등을 공식 초청 , 특별 행사를 가졌으며 전체 일정 동안 지역 방송과 신문 기자들이 모든 것을 빠짐 없이 동행 취재를 하는 등 '아이리스'에 대한 식지 않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아키타의 사타케 노리히사(佐竹敬久 ) 지사는 아키타 현청을 극중 배경인 NSS 사무실로 꾸미고 , 직원들이 NSS 요원증을 착용하고 제작진을 맞이하는 등 아이리스 2 촬영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런 아키타현의 열성적인 관심에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아이리스'에 대한 아키타현민 모두의 마음이 전해져 감동적이다 .지난 해 '아이리스'를 촬영할 때에 가족과 같이 생각해 준 아키타현의 모든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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