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아르파, 맨시티전서 다리 골절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10.04 08: 18

뉴캐슬의 측면 공격수 하템 벤 아르파(23, 프랑스)가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벤 아르파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0-2011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전반 4분 나이젤 데 용에게 거친 태클에 부상을 입고 웨인 루트리치와 교체됐다.
벤 아르파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고, 경기 직후 뉴캐슬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X레이를 살펴 본 결과 벤 아르파의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부러진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벤 아르파는 내일(4일) 수술을 받을 것이다"며 "많은 팬들이 벤 아르파의 빠른 회복을 바라면서 구단에 연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뉴캐슬은 "그가 언제쯤 돌아올지 그건 자세히 모르겠다"면서 "기약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 마르세유를 프랑스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벤 아르파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번 시즌 승격한 뉴캐슬에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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