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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모함광수, 빨간모자 악마조교 놀이 몰입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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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광수가 '악마조교'로 변신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광수는 멤버들과의 도둑게임시 악마조교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록 페스티벌에 다녀온 듯한 차림의 광수는 조교를 상징하는 빨간모자를 눌러쓴 채 깜짝 악마조교로 분했다. "본 조교 나쁜사람 아닙니다"라고 멤버들을 차례로 혼내며 조교 놀이에 몰입된 상태를 보였다,
 
"본 조교의 말을 안 들을 시 이 곳은 지옥으로 변합니다"라고 말하는 광수의 모습은 심심할 수 있는 게임 속에서 웃음포인트를 선사했다.

또 최근 송중기와 게임 도중 행한 실수로 송중기 팬들에게 욕이 담긴 쪽지를 100통 가까이 받았다며 "(송중기 팬들이) 나이도 많으신 분이 왜 그러냐고 하더라. 그 중 정말 심한 욕 이름이 송지효였다"라고 말해 '모함조교'의 진수를 선보였다. 도둑잡기 게임

한편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도심 속 공원에 위치한 보라매 안전 체험관을 방문, 태풍 지진 화재 등의 재난 시뮬레이션 체험관을 활보하며 각종 미션을 수항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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