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뮤비서 '아들 바보돌'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20 15: 56

'차도남 종결자'라고 불리는 남성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엘이 도플갱어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 눈길을 끈다.
인피니트 멤버 엘(L)은 스트로베리필즈(Strawberry fields)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 곡 '별빛행진곡' 뮤직비디오에서 두 개의 시공간으로 가로지르는 도플갱어를 경험하는 인물로 출연했다.
 

스트로베리필즈는 2008년 겨울 'cherry', 2009년 겨울 '언제 어제 이제'로 듣는 이의 가슴을 흔들었던 1인 프로젝트밴드로 2010년 겨울, 보다 세련되고 멜로딕해진 어쿠스틱 팝 사운드로 돌아왔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Cipher는 이번 싱글 앨범 에서도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는데, 음악의 가장 기본인 멜로디 라인을 살리는 것을 가장 중요시하면서 다양한 악기들이 본연의 자연스러운 소리를 조화시키는 데에 온 힘을 쏟았다고 한다.
인피니트의 엘이 뮤직비디오에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동경을 가진 모습을 연기자 못지않게 완벽하게 소화하여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또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표정과 고난이도의 감정표현으로 뮤직비디오의 퀄리티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엘은 자신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아역탤런트를 살뜰하게 챙겨주고, 보살펴주는 다정함도 보여주며 아역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아들바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1인 프로젝트밴드 스트로베리필즈는 20일 세 번째 싱글 '도플갱어'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풀버젼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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