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오늘 음반판매 10만장 돌파..음원도 돌풍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01 09: 08

그룹 빅뱅이 온 오프라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년 3개월 만에 지난 달 24일 '투나잇(Tonight)'를 타이틀곡으로 한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자신들의 브랜드 콘서트 '빅쇼'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빅뱅이 앨범 발표와 동시에 음반, 음원 모두에서 빅뱅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빅뱅의 새 앨범은 발매 당일부터 1일 현재까지 국내 음반판매 조사 사이트인 한터의 일일 및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터파트 집계에서 2월 28일 하룻동안 5만 8천장이 팔려 누적 8만 7천장 판매를 기록했다. 이런 기세라면 1일 10만장 돌파가 확실시된다.

음원역시 각종 주요 차트의 정상을 석권하고 있다. 뮤직포털 엠넷닷컴은 2월 마지막 주(2011.02.21~2011.02.27) 1위는 빅뱅의 '투나잇'이 차지했다고 알렸다.
빅뱅은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직후, 미니앨범에 수록된 6곡 전곡이 실시간차트 1~6위를 차지하는 이변과 쾌거를 보였다. 빅뱅이 음원 파워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음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가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런가하면 빅뱅의 새 음반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6위에 진입했고,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가수(팀)가 그간 미국 아이튠즈 장르별 앨범 차트에서는 톱 10 안에 진입한 적이 있어도 종합 앨범 차트 톱 10 및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빅뱅이 처음이다.
한편 빅뱅은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컴백 콘서트 '빅쇼'를 성황리에 치뤘으며, 지난 27일에는 SBS 컴백스페셜 '더 빅뱅쇼'로 화려한 방송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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