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서울역 대형 LED 앞에서 뮤비 촬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03 07: 47

노라조가 LED 스크린을 활용해 3집 히트곡 '슈퍼맨'의 뮤직비디오를 다시 찍어 6일 발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최근 서울역 광장에서 플래시 몹 형식으로 촬영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알려진 서울 스퀘어의 LED 스크린이 노라조의 움직임에 따라 싱크되는 모습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곽동철 PD는 “퇴근 후 서울역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공연장소로 자연스럽게 모였다”며 “이들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슈퍼맨’ 공연이 펼쳐지는 모습,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서울스퀘어 LED 영상에 다들 놀라고 신기해했다”고 촬영 장소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한류를 이끌고 있는 노라조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LED 기술과 예술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슈퍼맨’ 노래를 다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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