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석 박사, '허리디스크 허리통증 비수술치료비법' 출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07 09: 54

-“허리디스크도 낫고, 내 몸도 좋아지고”
-‘몸까지 살리는’ 근본치료법 소개…허리디스크 수술 문제점도 파헤쳐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바라는 가장 좋은 치료는 무엇일까. 두말할 필요도 없이, 허리디스크도 낫고 몸까지 전체적으로 좋아져 예전처럼 마음껏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 ‘고생고생’ 치료해 병은 고친 것 같은데 후유증이 도지거나 몸이 약해져 골골거리게 된다면…, 이것처럼 절망스럽고 우울한 일이 없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원장)가 그동안의 연구와 진료실에서 체득한 자신만의 허리디스크 치료법을 담은 『허리디스크 허리통증 비수술치료비법』(도서출판 선우)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환자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하고 환자의 몸까지 살리는, 환자 중심의 근본치료를 지향하는 지은이 장형석 박사의 치료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법과 예방법의 종합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장형석 박사의 허리디스크 한방 비수술치료의 세계를 흥미롭게 들여다볼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비법의 핵심을 ▲환자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유기적인 맞춤치료’ ▲영양공급과 면역세포 활성화로 척추를 강화시키는 ‘척추 근본치료’ ▲뼈, 신경, 인대, 근육을 손상시키지 않고 재발률을 낮추는 ‘손상 없는 재발방지치료’라고 설명한다.
이런 비수술 근본치료의 입장에서, 저자는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는 허리디스크 수술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허리디스크 수술은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 조직을 제거하고, 뼈, 신경, 인대, 근육을 손상시켜 척추기능을 필연적으로 약화시키기 때문에 결코 ‘내 몸까지 좋아지는’ 근본치료가 될 수 없다는 게 저자가 주장하는 핵심이다.
저자는 같은 논리로, 병원에서 허리통증 환자에게 권하는 스테로이드주사(일명 ‘뼈주사’)는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면역기능을 희생시키고, 소염진통제는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위와 장의 기능을 희생시킨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고 있다.
저자는 수술 대신 ‘손상된 척추 조직을 복구하고 척추 구조물을 안정시키는 치료만이 진정한 근본치료’라고 강조하며, 척추봉침요법, 척추한약요법, 척추추나요법 등의 치료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 책은 또 허리디스크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에서 비롯됨을 강조하며 생활습관 교정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허리를 강화하는 생활습관과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자세, 허리를 강화하는 운동법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허리디스크 바로알기’를 통해 척추의 구조, 허리디스크 발생원인, 자가진단법 등의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다.
장형석 박사는 책에서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일일이 설명할 수 없어 안타까웠던 허리디스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들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허리디스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또 허리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허리 건강 예방서로 충분히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선우/221쪽/가격 1만5천원.)
<장형석 박사는?>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원장/전문의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강남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 역임(10년 근속)
강남 자생한방병원 침구과 과장 역임
서울 동서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3년 근속)
경희대 대학원 동서의학과 연구원 역임
대한 척추신경추나의학회/척추관절학회/침구학회/약침학회 정회원
국제학술지에 봉침의 항영즘 효과 논문 발표(2005년)
국제학술지에 봉침의 염증유전자 억제기전 논문 발표(2009년)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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