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밑 심술보, 세심한 지방재배치 해 보셨나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07 12: 18

[뷰티칼럼] 피곤할 때면 눈 아래가 불룩하니 지방이 먼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피곤하지 않아도 심술보인냥 지방주머니가 튀어 나와 있어 스트레스를 더한다.
본래 눈 아래 지방은 볼까지 연결되어 얼굴의 경계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가 없듯 노화로 인하여 눈 밑의 지방주머니가 탄력을 잃으면서 부풀어 오르고 처지기 마련이다. 마치 심술주머니처럼 우리 얼굴을 피곤해 보이게 하고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
이는 '눈밑지방제거술'이라 하여 지방을 제거해 주는 성형수술로 눈 아래 지방을 교정할 수가 있다. 하지만 눈 밑의 노화된 지방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이전과 달리 불룩하게 쌓인 눈밑 지방을 제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움푹하게 파인 부분을 편평하게 재배치하는 것이 지방재배치를 이용한 눈밑성형의 핵심이다.
그 결과로 지방주머니가 있던 부위의 경계선이 사라져 시간이 지나도 다시 눈 아래가 불룩해지는 현상이 없으며, 과도한 지방제거로 인해 눈 밑이 전체적으로 꺼져 보이는 문제점이 없는 것이다.
지방재배치가 필요한 눈밑성형은 눈 아래가 파여 검게 보이는 경우, 예전에 제거했던 눈 밑 지방이 재발한 경우, 젊은 층의 눈밑지방이 돌출된 경우에 적합하다. 수술 시 피부를 절개하지 않거나 최소로 절개하므로 수술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아 1주일 정도면 화장이 가능하다. 1∼3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남들이 봐도 알아보기 어려운 정도로 수술자국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이데아성형외과 권성일 원장/성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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