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카, 애프터스쿨 탈퇴 미국行..첫 졸업생 배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17 09: 08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초창기 멤버인 베카가 팀을 떠난다.
입학과 졸업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데뷔 때부터 관심을 모았던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오는 7월 1기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지금까지 입학만 진행됐던 애프터스쿨이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베카의 요청으로 멤버들, 가족, 회사 식구들과 오랜 고민과 상의 끝에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하와이로 돌아가 평소 베카의 꿈이었던 디자인 공부에 전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카를 포함해 멤버들과 함께하는 졸업 사진 촬영도 계획 중이며, 베카의 졸업 작품도 곧 발표할 예정으로 졸업 전까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베카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했던 행복했던 시간과 경험을 떠올리며 졸업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나중에 디자인 실력이 많이 늘게 되면 애프터스쿨의 앨범을 디자인해 선물하고 싶다"고 애프터스쿨과의 인연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한편 베카의 졸업 작품은 그가 직접 가사를 쓴 솔로곡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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