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실전편,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 '송지효 우승'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19 18: 43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 실전편을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는 레이스로 시선을 모았다.
19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최후의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은 강화도에서 펼쳐진 게임에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본격적인 대결을 펼쳤다. 강화도에서 얻은 세 개의 가방 속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 최후의 미션을 수행해 우승자를 가리는 것이다.

과연 최후의 미션은 무엇일지, 가방은 무슨 용도일지, 가방 안 어디에 힌트가 숨겨져 있을지는 이번 대결이 팽팽한 긴장감을 갖게 만들었다. 또 세 개의 힌트를 가진 유재석, 송지효, 이광수가 서로의 힌트를 어떻게 공유할까 하는 부분도 궁금증을 일으키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실전편답게 서로의 치열한 두뇌 플레이가 펼쳐졌다. 에이스 송지효의 눈치 작전은 역시 에이스다웠고 만년 꼴찌 이광수도 힌트 하나를 갖고 끝까지 우승에 대한 집념을 드러내며 활약했다.
특히 스파르타 김종국은 힌트 하나 없이도 마지막 장소까지 찾아오는 추리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종 우승자는 에이스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힌트를 공개하는 듯 하면서도 끝까지 자신이 가진 힌트의 전부를 내놓지는 않는 배짱을 보여주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happy@osen.co.kr
<사진>'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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