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돋는 ‘커플룩’, 휴양지 부러움도 '예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8.12 09: 28

[웨프뉴스/OSEN=홍지유 기자] 바캉스의 계절, 여름 시즌도 이제 중반부에 들어선 가운데, 올해도 휴가지에서 커플들의 패션 경쟁이 치열하다. 이때, 연인과 더욱 사랑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싶다면, 커플 수영복과 비치웨어를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스타일과 개성은 철저히 배제한 채, 지나치게 컬러와 디자인의 일치에만 신경을 쓰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할 것.
[환타걸]
이번 여름은 유난히 비비드 컬러와 네온 컬러가 패션 피플을 비롯해, 대중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런 컬러 열풍에 힘입어, 허니문과 바캉스를 떠나는 많은 커플들이 더욱 화사해진 컬러감과 귀엽고 화려한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커플 수영복과 비치웨어를 찾고 있다. 개성 있고 통통 튀는 컬러감 자체가 커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 때문이다. 
[몰디브비치]
특히, 커플 수영복은 없어서는 안 될 바캉스 필수 아이템. 허니문 혹은 바캉스 휴양지에서는 메인 커플수영복은 기본, 물놀이의 필수품 세컨 비키니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만일 수영복을 한 벌만 준비했다가 착용 후, 매번 건조시켜야 하는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사진마저도 매일 똑같은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고 있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트렌디한 비치 룩을 선보일 수 있도록 허니문 웨어 전문 쇼핑몰<몰디브비치>와 <환타걸>에서 다음과 같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재, ‘몰디브비치’에서는 비키니를 최저가 9,900원에 구입이 가능한 시즌오프 80% 세일 진행 중으로 비키니 구매 시, 큐티 스커트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또한, ‘환타걸’에서는 7만 원 이상 구입하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으로 비키니를 랜덤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비키니 구입 시, 왕뽕패드와 수영복 가방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아울러 수영을 즐긴 후, 해변이나 리조트에서 연출할 수 있는 커플 비치웨어로는 다양한 패턴의 반바지, 후드 짚업, 카디건 등이 손꼽힌다. 더욱 화사하고 세련된 색감의 아이템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청량감을 느끼게 해준다.
[환타걸]
이렇듯 남들과 비슷하면서도 개개인의 개성이 살아있는 아이템들은 리조트룩 혹은 디너웨어룩으로 때론 크루즈 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더구나 별도의 액세서리 코디 없이 패턴자체의 디자인만으로도 커플룩 느낌을 훌륭히 살릴 수 있어 좋다. 아울러 여성의 경우, 믹스 앤 매치, 레이어드 룩으로 연출이 가능한 의류들은 비키니에 덧입어 3피스, 4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몰디브비치]
이제 똑같은 디자인의 진부한 커플룩은 잠시 잊어도 좋다. 컬러감은 통일하되 여성은 더욱 사랑스럽게, 남성은 더욱 멋지게 각자의 스타일을 살려줄 수 있는 커플룩으로 트렌디한 커플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jiyouhong@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몰디브비치, 환타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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