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유키스가 한국어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3위에 올랐다.
유키스는 지난 25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한국앨범 '브랜드 뉴 키스'로 3위에 올랐다. YUKI와 SMAP에 이은 순위다.
유키스는 발매 당일(24일자)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는데, 하루만에 오히려 3위로 순위가 상승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 앨범은 일본어로 된 곡이 한 곡도 없는 라이센스 앨범이라, 유키스의 현지 인기를 가늠케 한다.
유키스의 한 관계자는 2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유키스가 지난 3개월간 열심히 프로모션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면서 "올 하반기에 일본 활동을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키스는 내달 8일 정규2집을 공식 발매하고 국내에 컴백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히트곡 '만만하니'때보다 훨씬 더 강력한 남성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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