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단독 MC 이승기에 맞게 포맷 변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30 17: 13

이승기가 SBS '강심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22일 오후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강심장' 녹화에서 단독 MC로 나서 성공적인 진행을 했다. 이어 29일에는 두번째 단독으로 진행하는 녹화를 마쳤다.
이날 이승기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강심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SBS 제작관계자는 3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승기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홀로 MC석을 잘 지켰다. 지난주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첫 단독 진행이었음에도 전혀 긴장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훌륭히 진행하더니 29일 녹화에서는 지난주와는 또 다르게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줘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에 맞게 프로그램 포맷 자체에 약간 변화를 줬다. 강호동과 함께한 '강심장'과는 또 다른 색깔이 나올 것 같다. 이번 녹화를 보면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겠네. 새로운 도약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기가 단독 MC로 나서는 '강심장'은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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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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