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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포스터 공개 '야누스 느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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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야누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보스를 지켜라’ 후속으로 10월 5일 첫 방송되는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 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사극이다.
주연을 맡은 한석규, 장혁, 신세경의 모습을 담은 2종의 포스터는 야누스 느낌을 물씬 풍기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우선 흑백의 포스터의 경우 먹으로 한지 위에 세 명을 한 번에 그린 느낌과 더불어 동양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이 포스터는 주인공들이 운명이라는 굴레에서 서로 다른 뜻을 품고 있지만 하나의 굴레 안에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의도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방안에서 책을 보는 임금 세종, 그리고 그 옆에서 임금을 돕는 궁녀 소이, 칼을 들고 숨어있는 채윤이 긴장감있게 그려지면서 드라마의 콘셉트를 그대로 그려냈다. 유화의 느낌이 나는 이 포스터는 빛을 활용해 이중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신세경의 한복에는 한글을 숨겨놓아 궁금증을 더했다.
제작진은 “이번 포스터는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드라마로 만들어가는 만큼 고민 끝에 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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