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과 강예원이 코믹호러극 '점쟁이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기발한 코미디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시실리 2km', '차우'의 신정원 감독의 차기작 '점쟁이들'이 충무로 기대주 이제훈에 이어 강예원, 김수로까지 막강 캐스팅을 확정했다. '점쟁이들'은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각양각색의 재능을 지닌 점쟁이들이 힘을 합쳐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기발한 설정의 코믹 호러물이다. 박사학위를 소지한 천재 점쟁이 석현 역에 이제훈이 일찍이 주인공을 꿰차 '파수꾼', '고지전'에 이어 색다른 코미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점쟁이들을 도와 좌충우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사회부 기자 찬영 역은 '헬로우 고스트', '퀵'의 여주인공 강예원이 연기한다. 또한 점쟁이들을 하나로 규합시키는 역술인 연합회 회장 박선생 역을 김수로가 맡아 톡톡 튀는 개성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무속인부터 역학인까지 각양각색의 재능으로 무장, 한국판 슈퍼히어로로 분한 점쟁이들의 매력이 빛날 '점쟁이들'은 나머지 캐스팅을 완료 후 이달 말 크랭크인한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