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고음으로 불러대니 목이 버틸런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0.09 11: 44

폭발적인 하이노트 창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주위로부터 목 건강이 괜찮은지 걱정을 사고 있다. 그러나 멤버들은 오히려 라이브 무대 횟수를 오히려 더 늘리자고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이번 활동에선 방송 횟수를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로 줄이려 했다. 신곡 '식스센스'가 상당한 고음으로 이뤄져있는데다, '돌고래 고음'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하이노트 창법까지 이어져 멤버들의 목 건강을 해칠 수도 있었기 때문. 그러나 오히려 멤버들은 라이브 무대를 더 많이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최근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난 제아는 "이렇게 고음이 많은 노래는 처음이 많이 힘든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래도 2년만의 컴백인만큼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우리 멤버들이 라이브 무대 횟수를 줄이지 말아달라고 회사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들어 팬들이 목 상태를 많이 걱정해주긴 하신다. 도라지 선물을 제일 많이 받고 있다. 덕분에 무대에 많이 설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나르샤도 "죽을 것처럼 힘들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식스센스'는 라이브 무대가 공개된 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각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으며, 주간 차트 1위도 휩쓴 바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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