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의 '늑대의 유혹', 내년 상반기 드라마로 나온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0.17 09: 08

강동원-조한선-이청아 주연의 영화 '늑대의 유혹'이 2012년 상반기 드라마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SBS '피아노' '자이언트' MBC '뉴하트'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작품을 제작하며 드라마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는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최근 드라마 판권을 구입, '개와 늑대의 시간', '9회말 2아웃', '결혼 못하는 남자' 등을 제작한 사과나무픽쳐스와 함께 드라마 '늑대의 유혹'을 공동제작 한다고 밝혔다. '늑대의 유혹'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한 순수 소녀 정한경과 여심을 설레게 하는 절대 킹카 반해원, 정태성 세 사람의 가슴 떨리는 사랑과 아픔을 감성적인 성장스토리로 담은 소설가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 발간 당시 50만부 판매기록을 세울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젊은 층의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열혈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은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는 등의 폭발적 반응으로 주인공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았으며  최근엔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드라마화 소식은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를 이을 핫 스타의 탄생을 기대케 하며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것.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드라마 '늑대의 유혹'은 순수하면서도 거침없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이야기할 작품으로 브라운관에서만 담아낼 수 있는 디테일과 감성을 통해 기존의 '늑대의 유혹'과는 전혀 다른 신선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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