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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유아인, '성스' 때 몰랐던 '배우의 향기'


[OSEN=최나영 기자]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여심을 흔들며 청춘스타로 급부상한 배우 송중기와 유아인이 스크린을 통해 '배우의 향기'를 뿜어낸다.
'변신의 귀재' 송중기는 최근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젊은 세종 역으로 짧은 출연에도 불구,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꽃미모 뒤의 연기력을 주목받았다.
'티끌 모아 로맨스'를 통해 다시한 번 획기적인 변신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극중 88만원 세대의 대표주자 지웅 역을 맡은 송중기는 돈이 없어도 연애는 해야 한다는 독특한 철학을 가진 마성의 청년 백수. 귀공자에서 백수로의 변신이다.
송중기에게도 생소한 도전이었을 듯. "지금까지 살면서 어려운 적이 있긴 했지만 이번 캐릭터처럼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 또 20대 취직을 못한 남자, 백수를 대변하는 역이라 나같은 경우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주변에서 귀공자 이미지 강하다고 하시는데 그런 의미에서도 이번 역할은 많이 망가지는 역할이라 부담되긴 했다"고 덧붙였다.
'걸오앓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모았던 유아인은 유아인은 충무로에서 가장 기대되는 젊은 남자배우 중 한 명이 될 전망이다.
20일 개봉해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완득이'에서 유아인은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18살 반항아 완득 역을 실감나게 표현해 호평받고 있다. 스크린에서는 유아인이 아닌 세상에 들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이 자체를 보는 것 같다는 평.
유아인은 가난, 불행한 가정환경 때문에 방황하는 고교생 역을 맡은데 대해 실제로 "퇴학, 방황 등 거친 시기를 보내서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학교도 그만 둬 봤고 선생님과 부모님께 반항도 많이 해봤다"고 말했다. 손에 잡힐 것 같지 않은 독특한 분위기의 유아인이 이처럼 현실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해 내는 것도 놀랍다.
특히 '완득이'는 충무로의 한 흥행공식이기도 한 내공 강한 선배 배우-연기 잘 하는 후배배우의 조합이란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영화에서 김윤식-유아인의 시너지 효과가 폭발적이다.
'성균관스캔들' 당시 송중기와 유아인을 처음 주목해 보기 시작한 관객이라면, 식상하지만 '재발견'이라는 평을 보내기 충분하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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