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 누나' 류태준 "나보다 이준혁이 훨씬 낫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01 15: 56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류태준이 자신과 닮은 꼴 스타로 꼽히는 배우 이준혁에 대해  자신보다 훨씬 잘생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태준은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 2TV 아침드라마 'TV 소설-복희 누나' 제작발표회에서 "이준혁 씨가 나보다 훨씬 잘생겼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그는 "닮은 꼴 스타로 항상 이준혁 씨가 거론된다"는 기자의 질문에 "동네에서 아주머니들의 절반이 나를 이준혁 씨로 알고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전에 부산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정말 닮은 것 같긴 하더라"고 말했다.
또 류태준은 "어떤 감독님은 '둘이 형제로 나오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TV 소설-복희 누나'는 지난 2009년 '청춘예찬'을 끝으로 잠시 막을 내렸던 'TV 소설'의 부활작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낸 복희라는 여자와 사람들 사이의 관계 속에서 묻어나는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미인애, 류태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일 오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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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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