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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라면',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1위...정일우 효과?


[OSEN=이명주 기자] ‘정일우 효과’의 위력이 월화드라마 판세를 바꿔놓고 있다.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가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지상파 드라마를 능가하는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의하면 지난 1일 밤 방송된 ‘꽃미남 라면가게’ 2화 ‘환웅의 전설’ 편은 평균시청률 1.45%, 최고시청률 2.36%를 기록했다. 방송 첫 주 만에 동시간대 전파를 탄 전체 케이블 프로그램 중 1위에 오른 것.

특히 ‘꽃미남 라면가게’는 20~30대 여성 시청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데 이어 2화에선 10대와 40대 여성층도 유입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점령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청아(양은비 역)는 31세 잘나가는 직장인인줄 알고 대시했던 정일우(차치수 역)가 자신이 교생실습을 하는 ‘차성고’의 고3 학생인 것을 알고 망연자실한 모습과 그의 좌충우돌 교생 생활로 시작됐다. 조신하게 교생생활을 하려고 마음먹은 것도 잠시, 정일우가 국내 최대 식품기업 차성그룹의 후계자이자 교장도 굽실거리는 차성고등학교 재단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운명의 장난처럼 차치수 반에 배정된 양은비는 눈치밥을 먹게 되는 신세로 전락했다.
 
이어 차치수는 무용과 퀸카 윤소이(호수)를 놓고 유일한 경쟁상대인 터프 고딩 김바울(박민우)과 교실에서 난투극을 벌이다 양은비에 발각, 위기감이 절정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는 양은비를 단번에 제압하고 이마에 키스하며 “사랑은 나눠 가질 수 있다”고 나쁜 남자 본색을 드러내 앞으로 험난한 교생 선생님과 제자 사이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이청아는 이번 방송분을 통해 다크 서클이 턱 밑까지 내려온 ‘팬더녀’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이청아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했다. 고딩과 엮인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부스스한 머리는 기본이고, 망연자실 표정연기에 다크 서클이 짙게 드리워진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확실시 ‘차세대 로코퀸’을 각인시켰다.
 
인터넷 게시판, SNS 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나도 기대된다”, “정일우의 윙크 세례 저도 받아보고 싶다”, “이청아의 리얼한 연기와 사랑스러운 모습에 반했다. 같은 여자지만 정말 매력적이다”,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와 아슬아슬 사랑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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