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 3.3%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제대로 터졌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07 14: 33

[OSEN=김경주 인턴기자] OCN TV 시리즈 '뱀파이어 검사'가 최고시청률 3%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뱀파이어 검사' 6화는 평균 시청률 2.59%(케이블유가구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3.3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여성 20~30대 시청 점유율은 20%에 육박, 2030 여성 5명 중 1명은 '뱀파이어 검사'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 파이트 클럽 회원들의 ‘현실 PK’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루면서 특유의 스피디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펼쳐진 절권도, 무에타이 등 화려한 액션 장면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카메오 열전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싸이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효준을 비롯해,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똘복 아버지로 열연을 펼친 연기파 배우 정석용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열연을 펼쳤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은 "연정훈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한 편의 액션 영화를 감상한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돼버린 대한민국 검사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하는 범죄 수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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