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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인 1순위로 올림픽대표 출신 이재훈 선발



[OSEN=전성민 기자] 강원 FC가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 이재훈(21, 연세대)을 영입했다.

강원 FC는 9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년 K리그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이재훈을 뽑았다.

연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훈은 U-14대표팀을 시작으로 2007년 U-17대표팀, 2009년 U-20대표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선수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2012 런던올림픽을 준비 중인 홍명보호의 부름을 받았다. 센터백과 풀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왼발잡이 수비수인 이재훈은 향후 강원 FC에서 왼쪽 풀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드래프트 현장에서 1순위 지명이라는 감격을 맛본 이재훈은 “강원 FC 1순위 지명이라는 영광을 안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해 강원 FC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2순위로 선발된 김동기(22)는 경희대 출신의 공격수다. 대학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올 시즌 대학선발로도 뽑히며 골게터로서의 재능을 맘껏 뽐냈다. 김동기는 “1순위 이재훈과는 부경고 동기다. 친구와 같은 팀에서 뛰게 돼 기쁨이 배로 크다”며 “대학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김)진환이에게서 강원 FC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예전부터 뛰고 싶던 팀에 들어가 감회가 남다르다. 프로 무대가 쉽지 않겠지만 반드시 기회를 잡아 내가 가진 모든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들려줬다.

4순위로 지명된 김준범(25)은 올 시즌 강릉시청에 몸담았던 미드필더다. 김상호 강원 FC 감독은 “부지런하고 중앙에서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좋다. 앞으로 강원 FC의 공격력에 힘을 불어 넣어줄 선수다”고 평했다.

강원 FC는 번외지명에서 문성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공격수 고민주(18)를 뽑았다. 김상호 감독은 “빠른 스피드와 돌파능력이 인상적인 선수로 내년 시즌 조커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드래프트와 관련해 김상호 감독은 “공격, 미드필드, 수비 모든 부분에서의 균형을 생각하며 선수를 선발했다”며 “이들 모두 여러 포지션을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들이다. 이번 신인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ball@osen.co.kr

<사진> 김상호 감독-이재훈-남종현 대표 이사 / 강원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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