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1] 한국형 AOS게임 개척한 '사이퍼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1.10 08: 46

지난 6월 정식서비스 돌입 이후 전략과 3D 액션을 절묘하게 섞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매달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네오플의 신작 '사이퍼즈'가 지스타2011을 빛낸다.
'사이퍼즈'는 대전액션과 공성전(상대방의 건물을 공략하는 게 목적인 게임장르)의 재미가 결합된 AOS(Aeon Of Strife) 장르의 온라인게임으로, 기존 AOS게임에 비해 단순한 조작성을 토대로 한 화끈한 대전액션의 재미를 가미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국형 AOS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유저는 마우스와 몇 개의 키보드 버튼만을 이용해 화려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사물과 캐릭터들의 모습에서 최상의 타격감과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궁극기 사용 시 과장되고 화려한 장면 연출은 유저들로 하여금 숨겨진 액션 본능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며, 상대의 동선이나 지형 특징, 캐릭터 간 상성 등과 같은 전략적인 요소를 고려해야만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어 유저들이 단순한 액션게임에서 맛 볼 수 없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사이퍼즈'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캐릭터가 등장, 상성관계와 조합이 생성돼 게임의 재미를 더욱 깊게 만든다. 총 22개의 각기 특색 있는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은 유저들의 폭 넓은 선택과 다양성 있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르적 특성상 팀플레이가 중요시되는 게임인 만큼 이를 지원하는 클랜 시스템을 제공, 누구나 게임에서 신규 클랜을 개설할 수 있으며 최대 50명까지 구성원으로 초대할 수 있다. 같은 클랜에 소속돼 있는 구성원들은 서로의 접속상황을 항시 확인하며 클랜 메시지 등을 통해 친목을 유지할 수 있고, 접속 중인 클랜원을 파티로 초대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도 있어 이를 통해 마음이 맞는 유저들과 보다 전략적이고 재미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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