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MAMA'서 이병헌 지원 받으며 '최고의 퍼포먼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29 20: 43

엠넷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이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이병헌의 지원사격 아래 가슴을 울리는 최고의 노래를 선사했다.
울랄라세션은 29일 오후 7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슈퍼스타K3' 우승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무대에 앞서 배우 이병헌은 이들을 소개하는 내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성으로 울랄라세션의 기적의 우승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임윤택의 투병 중 도전을 내세워 보는 이의 소름을 돋게 했다.

이병헌의 내레이션 이후 이어진 울랄라세션 무대에서 이들은 저니의 '오픈 암스'를 짧게 선사 그날의 감동을 되살렸다. 이어 네 명의 멤버는 곡 '스텝 바이 스텝'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이어 울랄라세션은 국내 아이돌의 유행가를 연이어 부르며 관중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들은 곡 '스텝 바이 스텝'에 슈퍼주니어의 곡 '쏘리쏘리'와 '링딩동'을 적절히 섞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이어 '슈퍼스타K3' 결승 무대에서 선보였던 곡 '너와 함께'를 불러 싱가포르 관객들은 "울랄라 울랄라"를 연호하며 이들을 응원했다.
울랄라세션을 응원하기위해 손예림과 투개월의 김예림이 함께 자리해 이들의 무대에 환호를 보냈다.
울랄라세션은 다년간의 무대 경험으로 '마마'에서 역시 프로다운 무대를 꾸며 찬사를 받았다.
이날 'MAMA'는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 가수, 앨범 부문에서 한 팀씩 수상의 영예를 안겼으며 각종 15개 부문의 수상자도 가려냈다. 수상자는 시청자 투표, 전문심사위원, 리서치, 음반판매, 디지털통합차트, 선정위원회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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