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캡틴' 지진희, 파일럿 완벽변신 '제복포스 압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30 08: 28

배우 지진희가 SBS 드라마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에서 파일럿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의사 가운과 신부역으로 수사복을 입은 적은 있지만 풀 착장된 제복을 입은 모습은 처음으로 제복 자태만으로도 카리스마 넘치는 기장으로서의 모습을 한 눈에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지진희는 2012년 1월 4일 첫 방송될 항공대작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김윤성 역을 맡아 지난달 31일 첫 촬영에 돌입, 호주 로케이션 촬영 등을 통해 완벽한 제복 포스로 시선을 압도하며 파일럿 김윤성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진희는 전작인 사극 '동이'에서 보여주었던 친근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철두철미하고 깐깐한 모습과 더불어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 줄 예정이어서 지진희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진희는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함과 엄격함을 잃지 않는 포커페이스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 누구보다도 여린 휴머니스트 김윤성의 모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진희와 구혜선의 제복 포스로 궁금증 더해가고 있는 '부탁해요 캡틴'은 국내 최초로 기내 세트는 물론, 칵핏, 관제탑 등을 세트로 제작,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실감나는 파일럿의 세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onbon@osen.co.kr
  이야기365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