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릴 때 반장 많이 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01 10: 50

가수 아이유가 "초등학교 다닐 때 반장을 많이 했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최근 OSEN과 만나 "고2때까지는 공부를 열심히 했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닐 때엔 반장도 많이 했다"면서 "특히 리더십을 좋아해서 반장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학교 3학년때 데뷔를 하면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는데, 지금도 학교 공부가 당장 필요한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올해 수능을 보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대학 진학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발매돼 음원차트를 휩쓴 정규2집 '라스트 판타지'에 직접 작사한 곡을 6곡 실은 아이유는 "물론, 상식이나 지식은 많이 쌓아야겠지만, 수학, 과학이 내게 필요할까 싶다. 요즘은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 작가 알랭 드 보통을 좋아해서 여러 번 읽었다. 혼자 있을 땐 주로 책을 보거나 가사를 쓴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타이틀곡 '너랑 나'로 1일 오전 현재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컴백 무대는 오는 2일 KBS '뮤직뱅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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