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 ‘특수본’, 엄태웅-주원 '짐승남 포스터' 공개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01 11: 22

평일에도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액션 수사극 ‘특수본’이 짐승남 포스가 물씬 풍기는 엄태웅, 주원의 특별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포스터는 영화 ‘완득이’의 김윤석, 유아인 커플을 밀어내고 최강 액션 수사콤비로 등극한 두 배우의 생생한 현장감이 돋보인다. 땀에 젖은 엄태웅과 주원이 매서운 눈빛으로 총을 들고, 보이지 않는 배후 세력을 향해 겨누고 있는 모습은 거칠고 생생한 수사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티셔츠와 낡은 재킷,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로 외모부터 남다른 형사 포스를 풍기는 엄태웅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거칠고 남성적인 역할인 ‘성범’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열혈 형사 엄태웅의 파트너로 멋진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주원 또한 극 초반 매끈하고 지적이며 말끔한 모습과는 달리 흐트러진 머리와 땀에 젖은 얼굴, 날카로운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특수본’은 12월에도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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