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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왔다!' K-POP팬 몰려 영국 히드로 공항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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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포미닛, 비스트, 지나가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 400여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SBS '인기가요' 출연으로 하루 늦게 도착한 현아와 현승을 제외한 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은 이날 오후 5시20분 공항에 도착했는데, 순식간에 팬들이 몰려 공항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공항 요원들이 나와있었음에도 팬들이 많이 몰려 사고가 우려돼 미리 준비했던 인사를 건넬 수가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큐브 가수들의 입국 모습은 현지 팬들이 찍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속속 게재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팬은 한국에서 발매한지 일주일도 안된 현아-현승 유닛의 '트러블 메이커' 무대를 꼭 보여달라고 피켓을 들고 있기도 했다. 현지 공항 관계자는 한국 가수 때문에 이렇게 난리가 난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들은 5일 오후7시30분 런던에 위치한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O2 Brixton Academy)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출연차 입국했다. 월드투어로 열리고 있는 이번 공연은 영국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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