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귀엽고 도발적인 숏팬츠 '눈길'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12.12 08: 03

티아라의 무대는 늘 파격으로 가득차고 도발적이다. 걸그룹 노출의 선정성 논란도 이들을 비껴가기 어렵지만 팬들은 환호하고 관객들은 열광한다. 티아라의 매력은 바로 이같은 대중성에서 출발한다.
최근 일본에 진출, 새로운 한류 아이돌 리더를 노리는 티아라는 최근 효민에서 소연으로 리더를 교체했다. 내년 1월 신곡 '러비더비' 활동에 앞서 멤버들의 각오를 다지는 뜻에서 리더를 바꿨고 전임자 효민은 소연에게 "책임감을 다해 팀을 이끌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티아라는 다른 걸그룹들 처럼 리더를 한 명으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고 보통 1년에 한 두 차례 멤버 각자에게 그룹을 이끄는 책임을 맡겨왔다. 단체활동과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걸그룹에서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티아라가 항상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하는 원동력이 여기에서 비롯됐을 지도 모를 일이다.

일본에서의 ‘YAYAYA(야야야)’ 앨범 발표와 동시에 국내에서 ‘Cry Cry(크라이크라이)’ 를 선보이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티아라가 지난 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앙코르 무대를 펼칠 때의 모습(사진)이다.
전면에 선 효민이 밝은 표정으로 멤버들을 리딩하는 공연 장면이 밝고 활기차다. 이날 엠카는 영광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가수들을 총결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고 티아라는 신곡 '크라이 크라이'로 엠카 1위에 오르며 리더 자리를 물려주기 전 효민에게 영광의 월계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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