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구혜선 "'부탁해요 캡틴' 감독님 열정이 대단"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13 15: 50

SBS 새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의 지진희와 구혜선이 연출을 담당한 주동민 PD의 열정을 극찬했다.
13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부탁해요 캡틴'의 주연배우 지진희와 구혜선이 참석했다.
이날 구혜선은 "7,8 월 쯤에 대만에서 '절대 그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감독님에게 '부탁해요 캡틴' 시놉과 대본을 받았다"며 "대본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는데 감독님이 대만까지 왔다"며 "감독님의 열정이 대단하더라"고 덧붙였다.

지진희 또한 "감독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 되는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를 지닌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머니즘 드라마로 '순결한 당신', '당신의 천국'의 주동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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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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