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페이스메이커' 1월 19일 개봉 확정..'변신 기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15 08: 38

김명민 주연 영화 '페이스 메이커'(김달중 감독)가 내년 1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연기 본좌' 김명민의 마라토너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우승 후보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달려야 하는 페이스 메이커 주만호(김명민)가 생애 처음으로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꿈과 열정을 다룬 작품.
메소드 연기의 1인자로 불리는 김명민과 극중 만호의 운명까지 바꾼 국가대표 감독 역을 맡은 국민 배우 안성기, 장대높이 뛰기 선수로 분한 고아라까지, 세 배우의 앙상블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페이스 메이커'는 또 마라톤이나 수영 같은 종목에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달려야 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 페이스 메이커를 최초로 조명한 영화이기도 하다.
색다른 소재,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런던 로케로 담아낸 화려한 올림픽까지 미리 만나 볼 수 있어 2012년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비인기 종목 스포츠를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냈던 영화 '말아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국가대표'의 뒤를 이어 관객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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