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제작사 "유아인·신세경 캐스팅 위해 접촉중"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15 17: 41

SBS 새 드라마 '패션왕'의 남녀 주인공으로 유아인과 신세경이 물망에 올랐다.
'패션왕' 제작사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유아인, 신세경 측과 접촉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아인의 소속사는 "'패션왕'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며 "아직 확정 짓지는 않았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현재 입장을 전했고, 신세경 측 관계자 역시 "'패션왕'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영화 '완득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500만 관객을 동원했고, 최근 이 영화로 김윤석과 함께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신세경은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소이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신세경은 오는 22일 막을 내리는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소이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현재 마지막 촬영 작업에 한창이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패션왕'은 패션업계에 몸담고 있는 인물들의 성공과 야망,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발리에서 생긴일', '신입사원'의 이선미 작가가 집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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