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유리, '패션왕'서 연기 호흡? 가능성 ↑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17 14: 43

유아인-소녀시대 유리의 연기 호흡을 볼 수 있을까.
유아인과 유리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패션왕'에 출연 제의를 받고 신중히 검토 중이다.
유아인 소속사 스타K 관계자는 1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음 주 초 제작사 및 감독님과 마지막 미팅을 갖고 최종 출연 여부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출연 제의를 받았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고 말해 드라마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만약 유아인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는 2010년 11월 종영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이후 약 1년 반 만의 안방극장 나들이다. 유리의 경우 첫 드라마 도전인 셈. 또 올 한해 가장 핫한 활약을 벌였던 선남선녀를 한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일하던 청년이 패션계에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 두 사람 외에도 배우 신세경이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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