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 공개..준하-명수도 후보 '눈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22 14: 43

2011 MBC '연예대상'이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공개했다.
22일 MBC는 '연예대상'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네티즌의 투표로 뽑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공개했다.
특히 눈에 띄는 커플은 MBC '무한도전'의 정준하-박명수, 정재형-정형돈. 올해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만난 정재형-정형돈 커플은 '파리돼지엥' 팀을 결성, '순정마초'라는 곡을 함께 부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패셔니스타의 자존심을 건(?) 두사람의 패션 대결이 화제가 됐고, 정재형은 '무도 가요제'를 통해 새로운 예능 스타에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무도'의 영원한 맞수 정준하-박명수도 베스트 커플 후보에 이름을 올려 웃음을 유발한다. 부부처럼 늘상 티격태격 거리는 두 사람은 특히 '짝꿍특집'에서 베스트 짝꿍으로 선정되며 화제가 됐다.
이들 외에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서지석-박하선, 백진희-윤계상, '나는 가수다'의 박정현-김태현, '우리 결혼했어요'의 이장우-함은정, 박소현-김원준, 이특-강소라 커플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연예대상'은 29일 저녁 9시 55분에 박하선-윤종신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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