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SNS 이용자들이 꼽은 2011 KBS 연예대상 주인공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23 10: 53

SNS 이용자들은 ‘2011 KBS 연예대상’ 후보 중 유재석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가 자사가 운영하는 TV기반 SNS 앱 ‘TV토커스’를 통해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약  7일간 ‘올 한해 가장 많은 웃음을 선사한 영예의 KBS 연예대상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
총 533명의 이용자들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는 강호동이 없는 빈 자리를 잘 채워나가고 있는 예능황제 이승기를 비롯한 김병만·이경규 등 쟁쟁한 예능스타들을 제치고 국민MC 유재석이 29%(157명)의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 가장 유력한 KBS 연예대상 후보로 꼽혔다.

이어 2위로 이승기(13%, 69명), 3위 이경규(11%, 58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박명수(13%, 69명)와 이수근(13%, 67명)은 정식 KBS 연예대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음에도 불구, ‘해피투게더 시즌3’와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네티즌이 뽑은 유력후보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유재석은 작년에 이어 ‘해피투게더 시즌3’ 진행을 맡아, ‘해피투게더’를 장수 프로로 이끌어오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친 점을 인정 받아 SNS이용자들이 뽑은 2011 KBS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후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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