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 무산.."영구 폐지는 아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23 17: 10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영화제  '디렉터스 컷 어워즈(Director's CUT Awards)' 올해는 치러지지 않는다.
매해 '디렉터스 컷 어워즈'를 담당해 왔던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4회째 열릴 예정이었던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부득이한 내부 사정으로 치러지지 않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올해만 치러지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 300여명의 영화감독들이 주최가 돼 그 해 개봉하는 개봉작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올해의 감독상, 연기상, 신인감독상, 신인연기자상, 제작자상, 독립영화감독상 등을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한편 앞서 올해는 MBC '대한민국영화대상'이 잠정폐지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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