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다비치, 아이유vs현아-현승 '양강' 깨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25 11: 13

가수 아이유와 현아-현승의 혼성유닛 트러블메이커가 12월 음원차트를 양분해온 가운데, 지난 23일 발표된 티아라와 다비치의 '우리 사랑했잖아'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 사랑했잖아'는 25일 오전 현재 엠넷과 벅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아이유-트러블메이커의 양강 구도를 깨고 있다. 지난 23일 음원차트 1위로 등장한 후 상위권 안착에 성공한 것.
그동안 12월 내내 아이유와 트러블메이커를 제외하곤 상위권에 잠깐 머물렀다 금방 사라지는 모습이었으나, 티아라-다비치는 연말 히트곡 대열에 입성했다.

‘우리 사랑했잖아’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메인 테마로 한 슬픈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 ‘크라이 크라이(Cry Cry)’를 작곡한 조영수 작곡가와 작사가 K-Smith가 호흡을 맞췄다.
이 노래는 23분짜리 ‘러비 더비(Lovey-Dovey)’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 삽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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