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女톱스타, 23살 연하모델과 염문 충격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2.01.12 17: 47

이번엔 더 어린 남자다?
전 남편 애쉬튼 커쳐(33)의 바람으로 이혼한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50)가 자그마치 스물세 살 연하의 한 모델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그가 퍼스널 트레이너 겸 모델 블레이크 코를 바이에티(26)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다정한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수차례 포착돼 이러한 염문설을 뒷받침 하고 있다.

무어-바이에티 간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무어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데이트 하는 사이가 아니다”며 이를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할리우드는 무어의 새 남자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에티에 주목하고 있다. 커쳐가 그와의 연애 및 결혼으로 유명해졌던 것처럼 바이에티 역시 무어 덕분에 새로운 기회를 잡을 전망.
지난 2009년부터 모델 일은 시작한 바이에티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인물로 알려졌다. 다양한 운동에도 소질이 있어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대학에선 신체 운동학을 전공했다.
앞서 지난 2003년부터 공식적인 연인 사이임을 밝혀온 무어와 커쳐는 2005년 9월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대저택에서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당시 16살의 나이 차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
엄청난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던 이들이지만 지난해 말에는 결국 이혼이란 최후의 수단을 택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공식 성명을 발표한 무어 측은 “슬프고 가슴 아프지만 6년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해 헤어지게 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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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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