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영화 기대 많이되시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1.16 17: 44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배우 정려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엄태웅과 함께 출연하는 ‘네버엔딩 스토리’는 시한부 커플의 장례 데이트라는 독특한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대책 없이 긍정적인 반백수 강동주와 유난히 꼼꼼한 은행원 오송경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적 연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동병상련의 처지가 된 엄태웅, 정려원 커플의 예측불허 러브스토리는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중 정려원은 28세 은행원인 오송경 역을 맡아 철두철미한 계획녀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뭐든 확실히 짠 계획 아래 진행되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철두철미 송경은 자신의 인생도 철저히 설계하며 살던 중 청천벽력 같은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인생 마지막 순간, 계획에도 없던 귀여운 남자 강동주(엄태웅)를 만나게 된 송경은 생각 이상으로 그에게 빠져들게 되자 당황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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