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유재석 제치고 '애인에게 친절할 것 같은 男' 1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17 10: 03

[OSEN=김경주 인턴기자] 듀오 리쌍의 강개리가 개그맨 유재석을 제치고 '친절남'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이하 '하달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힘들어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무한 친절할 것 같은 '런닝맨' 남자 멤버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요즘 최고의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개리가 5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이는 개리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배우 송지효와 '월요커플'로 러브라인을 만들며 무한 매너와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개리는 피곤한 송지효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차 의자를 뒤로 젖히며 시청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등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개리에 이어 국민 MC 유재석이 36%로 2위를, 김종국과 하하가 7%로 함께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할리우드 유명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가 워킹우먼으로 변신해 치열한 오피스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는 오는 2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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