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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픽시 "배꼽춤, 일본에서 많이 좋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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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레인보우 픽시가 "일본에서 배꼽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픽시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내 TV에서 배꼽춤을 많이 선보이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일본에서 많이 사랑해주셔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꼽춤은 지난해 레인보우가 'A'를 선보이면서 무대에서 소화해 큰 화제를 모은 춤으로, 일각에서 선정성 논란이 제기돼 방송 금지를 당하고 말았던 비운의 안무. 레인보우는 이후 지난해 9월 일본에 진출해 첫 데뷔싱글 'A'를 발매, 오리지널 그대로 배꼽춤을 선보여 일본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싱글은 오리콘 위클리 차트 3위까지 기록했다.

레인보우 픽시는 "우리 소속사 DSP미디어에 속한 카라 선배님들이 워낙 잘해주셔서, 우리도 후광 효과를 많이 얻었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배꼽춤을 좋게 봐주셔서 기쁘게 활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승아, 지숙, 현영으로 이뤄진 레인보우의 유닛 레인보우 픽시는 최근 디지털 싱글 '호이호이'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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