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 속 발끝까지 관리해야 진정한 '미인'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1.25 14: 28

‘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인 부츠. 부츠는 겉보기에 예쁜데다가 보온성까지 있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지만, 때로는 고민을 안겨다 주기도 한다. 하루 종일 부츠를 신고 있다 보면 어떤 사람이든 발냄새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다 보니 발에 각질이나 굳은살도 생기게 된다.
발이 얼굴이나 손처럼 타인에게 쉽게 보여지지 않는 부위라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법. 그렇다면 겨울철 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외출 후 집에 돌아온 뒤 발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40도 가량의 물로 족욕을 하는 것이 좋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할 뿐 아니라 각종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족욕을 할 때 발과 발가락을 마사지해주면 피로가 풀린다. 또 족욕용 소금을 물에 섞어 사용하면 각질 연화작용이나 피부 노폐물 배출 효과가 극대화된다.

각질이나 굳은살은 풋케어 전문 용품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우선 따뜻한 물에 5~10분 정도 발을 불린 후에 물기만 살짝 제거, 크레도나 풋파일을 이용해 각질과 굳은살을 정리한다. 물론, 관리 후에 풋크림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은 화룡점정.
프리미엄 독일 풋케어 브랜드 티타니아(www.titaniamall.com) 관계자는 “자신의 발 상태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풋마스크와 함께 건조해진 발에 촉촉하게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풋버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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