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일본의 '예술의 전당' 무대 섰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1.30 08: 10

2AM이 한국 아이돌그룹 최초로 일본 분카무라 오챠드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나고야, 오사카 등 4개 도시에서 ‘2AM 1st JAPAN TOUR 2012' 콘서트를 개최한 2AM은 26~27일 도쿄 공연의 거점으로 분카무라 오챠드홀을 선택했다. 
오챠드홀은 한국의 '예술의 전당'과 같은 위상을 자랑하는 명품 공연장으로, 한류 아이돌에게 콘서트를 허락한 전례가 없다.

2AM 측은 "오챠드홀이 2AM에게는 이례적으로 무대를 오픈했다"면서 "오챠드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2AM은 29일 오사카로 넘어가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고 말했다.
2AM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이것으로 첫 번째 일본 투어 콘서트가 끝났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나올 두 번째 싱글도 많이 사랑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2AM은 30일 귀국해 오는 3월 발매될 국내 앨범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